성동구公, 5회째 기증하는 헌혈증서로 전하는 생명나눔‘훈훈

입력 2015년12월30일 09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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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을 전달하는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불우환우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전달식은 올해로 5회를 맞았으며,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서 66매를 포함하여 공단은 현재까지 총 329매를 기증했다.


한양대병원 동관 8층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공단 김종수 이사장, 이석 노조위원장, 김재경 경영지원팀장, 이광현 병원장, 이항락 대외협력실장, 서재관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양대병원 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소중한 헌혈증을 매년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우리 병원 사회복지팀에서 헌혈증이 꼭 필요한 어려운 환우들과 성동구민께 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단 김종수 이사장은 “지난 7월 도서관운영팀과 문화복지팀이 재단으로 분리되어 직원이 절반이 줄었지만, 지난해(64매)보다 더 많은 임직원이 헌혈증 기증에 참여하였다”며 “작은 희생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모은 헌혈증 한 장 한 장이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불우환우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공단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저소득층 4개 가구에 연탄 800장을 배달하고,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75만 5천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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