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 고혈압 발생할 확률 80%가량 높아

입력 2016년01월18일 20시01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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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강상호 인제대 교수 등의 관련 연구를 보면 2010~2012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여성종합뉴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강상호 인제대 교수 등의 관련 연구를 보면 2010~2012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1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1~2년이 지나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80%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0년 건강검진에서 정상 혈압 판정을 받은 사람, 만 천632명의 생활습관을 따져 2011~2012년의 고혈압 진단 여부를 살펴본 결과 이들 가운데 2010년에 주 3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의 5.19%이 2011~2012년 고혈압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술을 적게 마시거나 비음주자가 고혈압으로 발전한 경우인 2.9%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79%가량 높은 셈입니다.
 
흡연과 가족력도 고혈압으로 발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쳐 흡연자들의 고혈압 발생률은 4.44%, 가족력이 있는 경우 5.45%가 고혈압 환자가 돼 두 경우 각각 비흡연자나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50%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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