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르신 틀니, 무료로 해드립니다

입력 2016년01월22일 11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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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치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보건소는 관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의료 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틀니를 보급해 주는‘노인의치(틀니)사업’실시한다고 말했다.

 
인구의 고령화 가속에 따른 어르신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38.8%가 저작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36.7%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추세(자료출처: 2014 국민건강통계)로 구강질환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이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1월 11일부터 관내 46개 치과 병․의원과 연계하여‘노인의치(틀니)사업’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구강보건실의 1차 검진 후 치과 병․의원으로 방문하여 의치(틀니)를 제작하게 된다.


의치(틀니)가 완성된 후에도 1년까지 무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틀니관리법, 보조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 등의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치면세마, 치경부 치료 등의 처치가 필요한 어르신의 경우 진료까지 무료로 제공받게 됨으로써 질 높은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는‘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의료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는 등 뜻 깊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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