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다문화가족 전입·체류변경신고 원스톱서비스

입력 2016년01월26일 0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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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2월 1일부터 다문화 가족들이 동주민센터 1회 방문으로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이 주소지를 변경할 경우 내국인은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고 외국인배우자는 따로 구청에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여 동주민센터와 구청을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강동구에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와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를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일괄 접수 받아, 신고서를 구청과 연계·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1회 방문으로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다문화가족은 주소지 변경 시 외국인 신분증과 배우자 신분증을 가지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처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소화 제도 시행으로 다문화가족의 민원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민원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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