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도돌이표 민원' 후진적 관행은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 강조

입력 2016년01월26일 20시04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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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회의원 총선거도 잘 치러야 하는 만큼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 더욱 중요하다"

[여성종합뉴스]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헤매다가 결국 원부서로 돌아오는 소위 '도돌이표 민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후진적 관행은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5개 부처로부터 '국가혁신'에  신년 대한 업무보고를 끝났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등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품질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900여개 공공기관에 대해 국민신문고를 실시해 작년에만 190만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하는데, 이중에는 규제개혁과 관련된 사안도 많을 것"이라며 "국민신문고와 규제개혁 신문고를 원스톱으로 연결해 문제를 조속히 찾아나가는 방법을 잘 검토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거도 잘 치러야 하는 만큼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부는 부패대책을 사후조치에서 사전예방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며 "또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신설과 금년 9월로 예정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철저한 부패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칙이 바로 선 국가, 혁신으로 앞당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업무보고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 민간 토론자들을 비롯해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경제 분야 ►18일 창조경제·문화융성 분야 ►20일 교육·고용·복지 분야 ►22일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올해 신년 업무보고에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완수하고 국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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