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새내기 공무원 1등 자치구 DNA 잇는다!

입력 2016년01월27일 09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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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새내기 공무원 1등 자치구 DNA 잇는다!서대문구, 새내기 공무원 1등 자치구 DNA 잇는다!

새내기 공무원, 1등 자치구 DNA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이달 25일과 26일 신규 임용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빠른 조직 이해와 적응, 공직 가치관 정립을 위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파악에 도움을 주고, 혹여 이들의 미숙한 업무처리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서다.


교육 첫날에는 민원 응대 서비스 향상, 행정시스템 활용, 예산 실무, 청렴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각 분야 선배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를 설명하고 실제 처리 과정에서 어려운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규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서대문구의 창조적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이튿날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탐방하고 안산 무장애 자락길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신규 공무원인 신미선 씨는 "서대문구 공무원이 됐지만 지역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공직에 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는 보다 내실 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구정 일반 현황에서부터 보고서 작성, 민원 처리, 예산, 계약과 지출, 학습관리시스템 이용, 전화응대법 등의 내용을 담은 ‘신규 직원 교육 매뉴얼’을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서대문구는 신규 직원을 위해 이번 입문교육 외에도 직원 행태변화 교육, 예산회계 실무교육,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6개월 동안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선배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빨리 습득할 수 있도록 OJT(On the job training)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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