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손실 우려

입력 2016년01월27일 20시30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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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성종합뉴스]삼성물산은 오는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관련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측 가능한 손실 중 일부를 선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SDI 보유 삼성물산 지분 2.6%(500만주)를 오는 3월 1일까지 처분하라는 지침을 내림에 따른 매물 부담도 삼성물산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주축 계열사의 실적 악화 전망으로 향후 삼성그룹 계열사 개편 움직임도 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삼성SDI는 케미컬 사업부를 롯데케미칼에 매각함에 따라 '적자기업' 전락 우려가 나온 데다 중국발 전기차 배터리 무역장벽 예상 등 악재가 겹치며 이날 큰 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을 2017년부터 20% 축소하고 2020년 이후에는 보조금 제도를 아예 폐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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