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5건의 우수제안 선정

입력 2016년01월28일 11시2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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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보호구 착용 시급 의견 최고점수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8일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노경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중 의정모니터 제안서 29건을 심사한 결과 5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 중에는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 및 지도를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자는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보호구 착용 시급」의견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서명현 입법정책담당관(심사위원장)은 이 제안은 “학생들에게 자전거 보호구 착용지도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의식이 제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교통사고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우수제안 중에는 「가로수 전지작업을 할 때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예술적인 면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하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자」는 제안과 「인천시 개인사업자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실태파악과 점검」을 통하여 노인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자는 의견 그리고 「위험하게 설치되어 있는 공중선 정비와 불법 전단지 정비 단속」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과 「노후된 골목길 정비」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자는 제안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의정모니터 제안 심사 및 우수제안 선정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원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그밖에 위원으로는 상임위원회 전문위원들이 맡고 있으며 9회에 걸친 심사로 2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였고 우수사례는 시의회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의회저널에 게재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 요원은 총 55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민불편사항 등 190건을 제안한 바 있다.


의정모니터는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사항제보와 미담수범사례 발굴은 물론 자치입법의 제․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은 “의정모니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과 시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시의회가 구현되도록 의정모니터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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