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의 풀HD ,미국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최고 화질을 인증

입력 2013년06월09일 19시40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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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형주기자] 갤럭시S4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풀HD 능동형(AM)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 미국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최고 화질을 인증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김기남)는 9일 UL로부터 4.99인치 풀HD AM OLED의 화질 성능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모바일용으로는 업계 최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 모니터 등 대형 제품뿐 아니라 고해상도화, 대형화되고 있는 모바일 제품 화질 평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99인치 풀HD AMOLED는 모바일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어도비 색상영역(Adobe RGB)을 지원하며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최고의 색재현율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디스플레이(www.samsungdisplay.com )는 정밀한 화질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 수직 형태의 픽셀 배열을 대각선 형태로 변경해 다이아몬드 픽셀구조를 개발했다. 또 실물과 동일한 색채를 구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색좌표를 하나하나 조정하며 소수점 셋째자리까지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풀HD AMOLED는 1000대 1 수준의 LCD 보다 2000배 이상 높은 200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자랑한다. 또 다이아몬든 픽셀구조에 힘입어 기존 HD AMOLED 대비 훨씬 자연스러운 문자 표현력을 선보이며 다수의 해외 IT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UL 인증이 스마트폰에 이어 디지털카메라, 태블릿PC 등으로 AMOLED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색채 전문가들도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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