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한파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시행

입력 2016년02월03일 12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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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파가 세계 곳곳을 강타하던 지난 1월. 한파특보가 발령된 도봉구에서는 가슴 따뜻한 방문과 전화가 이어졌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안부확인이 매일 이루어진 것이다.


도봉구는 겨울철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들을 마련, 시행 중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77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방문 및 전화, 생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90명의 독거노인을 선정, 내복을 구입하여 지급하였고 수행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관 내 핫팩을 비치하였다.


한파에 취약한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점검을 실시, 보다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위로·격려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동 주민센터의 협조 하에 염광교회(창5동 소재, 황성은 담임목사)에서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세대에 5만원씩 총 25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따뜻한 도봉구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직 한파가 끝나지 않은 만큼 취약계층 방문과 현장 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한파로부터 피해를 입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도록 일선에서 힘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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