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IS로 공유재산 집중관리 개시

입력 2016년02월04일 15시42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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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GIS 기술 도입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 제고 -

인천시 공유재산 GIS 기술 적용 예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도입해 공유재산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재정의 근간이 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클라우드 GIS 공유재산 공간정보’를 구축해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는 약 3만2천여 필지(약 60㎢)의 공유재산이 산재해 있으며, 이 공유재산은 각종 사용료, 대부료, 매각수입 등의 대상으로서 인천시 재정건전화의 주요 재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3만2천여 공유재산 토지의 상태를 한정된 인력으로 항시 기록․관리하기에는 제한이 따르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각광받고 있는 것이 GIS 기술이다.


GIS란 각종 행정정보와 지리공간정보를 융합해 시각적으로 지원하는 도구다. 그 중에서도 최신 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 GIS’기술이 인천시에 도입된다.


재산관리 업무에 클라우드 GIS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다.
  

‘클라우드 GIS 공유재산 공간정보’가 구축되면 부서 내외 정보공유와 협업을 지원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다양한 공유재산 정보를 원 클릭으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공유재산 기초자료 정비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현실”이라며, “‘클라우드 GIS 공유재산 공간정보’를 통해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고 효과적인 재산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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