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보통제소,옹진군 백령면과 대청면에 실제공습경보 9시 42분 해제 방송

입력 2016년02월07일 12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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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오전 9시 33분

[여성종합뉴스] 7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5도 주민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북한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인천시 경보통제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인 7일 오전 9시 33분 옹진군 백령면과 대청면에 실제공습경보를 발령한 뒤 9시 42분 해제 방송에 따라 섬 주민 중 일부는 집에서 가까운 대피소로 침착하게 이동 했다.

 

백령면은 섬 안에 설치된 28개 대피소의 문을 일제히 개방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백령면 관계자는 "설 연휴를 육지에서 보내려고 섬을 떠난 주민이 많다"면서 "현재 평소와 다름 없는 평온한 상태이지만 만일에 대비해 군·경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날 오전 서해5도 어장에는 조업 통제가 없었고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도 모두 정상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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