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모두 음성

입력 2016년02월10일 16시1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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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예방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

[연합시민의소리]10일 충남도는 지난 4일과 5일 천안, 논산에서 각각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진단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국립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염증은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 현재 국내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남도는 비상대책반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보고된 뒤 중남미 14개국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고열과 발진, 호흡곤란, 근육통, 두통, 안구 충혈 등으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감염된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 내에 통상 1주일 정도 잠복하며 감염증 증상이 발현되기까지의 잠복기는 최대 2주 정도로 전해졌다. 현재 특별한 예방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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