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한 도서관 한 책 읽기’통해 책 읽는 마을 조성

입력 2016년02월11일 08시4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서관에서 한 책 읽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지난 달 29일 서울도서관이 후원하는 ‘2016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활성화 공모 사업’에 응모해 25개 자치구 도서관에서 1-5위인 ‘가’ 그룹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독서동아리-한 책 읽기 연계’로 추가 사업비를 받는 14개 도서관에 선정되어 총 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란 서울시 내 25개 도서관이 올해의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자치구마다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독서 캠페인이다.


구민들의 독서, 토론을 통해 책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 강화 등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노원구에서는 ‘구민 한 책 읽기’ 등 독서문화생태계 운동을 전개하여 전 연령층의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과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도서관 5개소(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화랑도서관), 시교육청 도서관 1개소(노원평생학습관), 노원구 작은도서관 22개소(꿈꾸는작은도서관 외 21개소) 등 28개 도서관과 4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형성하였다.


이들 기관은 ‘같이 읽는 책의 가치 : 노원 책.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도서관에서 한 책 읽기 및 한 책 토론하기 ▲찾아가는 한 책 읽기 및 한 책 토론하기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갤러리 등 44개 이상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 관내 도서관 58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전문강사가 독서 토론도 운영해 독서 동아리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구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책 읽는 마을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책 놀이터이자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면서 “구민 한 책 읽기와 연계하여 도서관을 중심으로 노원구 독서문화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