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축소ㆍ은폐 수사 관련 `경찰 거듭나야' 자성 목소리

입력 2013년06월16일 21시0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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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 SNS 릴레이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16일  경찰 정복을 입은 일선 경찰관이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경찰은! 거듭나야 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포스터에는 ▲ 경찰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못해 수사의 공정성을 해쳤던 점 ▲ 조직 내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해 부당한 명령이 가능한 조직으로 만든 점 ▲ 한사람의 경찰로서 이 모든 것이 이뤄질 때까지 침묵했던 점 등 사과 이유가 적혀 있다.

경찰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과정에서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16일 SNS를 통해 일선 경찰들의 사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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