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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성수1가제1동 서울숲장학회는 12일(금) 성수1가제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숲 장학회는 김종태 회장을 선두로 14명의 회원이 매월 십시일반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웃돕기 행사를 펼쳐왔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54명에게 총 3,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8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 받는 이모학생은 “올해 대학교를 입학하는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에 보답 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숲 장학회 김종태 회장은 “뜻 있는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조성된 기금을 저소득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