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김포~제주 5900원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입력 2016년02월11일 22시3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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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1일 제주항공이 지난달 21만명이 몰리며 `서버 다운 사태`를 불러일으켰던 초저가 항공권을 15일부터 다시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너무 많은 동시 접속자로 인해 1월 중단됐던 `찜(JJiM)` 특가 항공권 예매를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15일 오후 10시부터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최대 98% 할인한 국내선과 일본·중국 항공권 등을 내걸며 저가항공사(LCC) 초저가 경쟁에 불을 붙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시스템 점검을 거쳤지만 과다한 동시 접속을 피하기 위해 노선별로 날짜를 정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김포~제주 노선은 5900원, 중국 2만8900~3만3900원, 홍콩 3만8900원, 괌 5만8900~7만1800원, 사이판 5만8900원, 일본 2만8900~3만3900원 등을 판매한다.

판매는 모두 해당일 오후 10시에 시작되며 23일 오후 5시에 끝난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소비자 불편에 대해 사과하는 의미로 애초 계획했던 3만3000석보다 1만석 늘어난 4만3000석을 초저가 물량으로 풀기로 했다.

1월 이벤트 때 김포~제주 편도 항공권 총액은 7000원이었지만 저유가 영향으로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1100원에서 2~3월 0원으로 떨어지며 5000원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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