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찾아내고 안내하는 ‘응팔 속 모티브가 된 그 장소’

입력 2016년02월12일 09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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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제작한 ‘드라마 vs 2016 실제 쌍문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쌍문역사 내에는 도봉구에서 응팔애(愛)인들을 위해 마련한 제작물이 있다.


‘응답하라 2016 쌍문동, 응팔 속 모티브가 된 그 장소!’


드라마 속 그 장면과 모티브가 된 장소들의 현재 모습을 before/after로 비교해서 보여주는 홍보물로, 온라인상에서 설왕설래(說往說來)가 벌어졌던 화제의 그 장소들을 도봉구에서 직접 발로 뛰어 찾아냈다.


정의여고, 감포면옥부터 최택이 수면제 먹는 장면에서 등장한 약봉투를 보고 찾아낸 쌍문약국, 이제는 주차장이 되어버린 브라질떡볶이가 있던 자리까지. 쌍문동 토박이 어르신들도 그 존재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는 봉황당 대신으로는 30년 이상 쌍문동을 지킨 금은방을 찾아냈다. 그 뿐인가! 드라마 속 덕선이네 주소인 쌍문동 10통 2반, 그 골목길까지 찾아낸 열일하는 도봉구. 정성이 갸륵해서라도 쌍문역사에 한번 들러봄직하다. 그 장소의 공기 한 번 맡아보고 싶은 응팔애(愛)인들을 위해 간단한 지도도 준비되어 있다.


1988년 그 당시의 흔적이 이제는 많이 없어졌다. 그러나 꼭 드라마 속 장면과 똑같은 골목을 걸어야만 드라마를 추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침 날씨도 풀렸으니 친구와 가족과 쌍문동 한 바퀴 돌며 ‘나의 응팔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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