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54억 원 투입해 하수치수사업 추진

입력 2016년02월12일 10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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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발생과 동시에 도시환경이 금방 열악해질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도시의 정맥과도 같은 기능을 하는 하수치수사업에 254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하수치수사업은 침수지역을 해소하고 침수 예방 기능을 담당하는 사업으로써 꼭 필요한 사업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자칫 소홀하면 침수발생과 동시에 도시환경이 금방 열악해질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사업이다.


성동구는 시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유지와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하수치수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에는 200억 원을 투입했고 금년도에는 27%가 증액된 254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선도로 대형하수관로 신설 등 용답동, 행당동지역에 92억 원을 투입하여 침수를 해소하고, 이면도로 골목길 하수도 개량에 109억 원을 투입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시설인 빗물펌프장 및 수문에도 18억 원을 투입해 기능을 정비하고, 하천시설물 신설 및 정비에 35억 원을 투입해 하천공원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하수치수 시설을 잘 살펴서 구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동구를 녹색환경의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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