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권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16년02월15일 17시32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인권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충북 인권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권위원회 위원, 인권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충북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결과 종합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인권을 보장하고 증진하며, 충북지역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실행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인권 충북도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인권이 차별 없이 보장받는 충북, 인권 감수성 즉 공감과 배려 능력을 키우는 인권교육 및 가치실현, 도민 참여를 통한 인권 공동체 형성 등의 추진전략과 세부계획 등이 담겨 있다.
 

세부계획으로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27개 사업, 건강‧주거‧문화‧환경‧노동 등 분야별 인권증진 추진과제 24개 사업, 인권교육과 문화환경 조성 8개 사업, 인권제도 기반 및 협력체계 구축 9개 사업 등 총 68개의 인권 세부사업에 5년간 총 294억원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가 인권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충북발전연구원에 의뢰해 10개월간 추진해 온 것으로, 오는 2월말 보고서를 납품받아 2020년까지 인권정책의 기본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충북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마무리 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인권 충북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연차적으로 수립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