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분당선 구룡역 죽전행 방면 승강장,술취한 20대 선로에 떨어진 사고 발생

입력 2016년02월16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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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면서 선로에 머리를 부딪치고 승강장에 진입하던 열차에도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

[여성종합뉴스]16일 소방당국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15일 오후 11시 45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분당선 구룡역 죽전행 방면 승강장에서 김모(29)씨가 선로에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추락하면서 선로에 머리를 부딪치고 승강장에 진입하던 열차에도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후속 열차 2대를 포함한 열차 3대의 운행이 36분간 중단됐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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