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꿈을 키우는 카페...함께할 청소년 모집

입력 2016년02월16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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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청소년 문화 공간 휴카페 ‘꿈꾸는 나무’는 오는 2월 18일(목)까지 함께 꿈을 키워나갈 운영 공동체를 모집한다.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청소년이 대상이며 휴카페에 비치된 지원서를 작성해 꿈꾸는 나무 2층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꿈꾸는 나무는 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와플, 팬케이크를 팔기도하고 까페에서 음료를 만들어 파는 등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곳이다.


활동분야는 △청소년 휴카페 바리스타 활동과 수입·지출 등 운영 관리를 하는 카페운영관리 분야 △청소년신문 발간, 청소년방송제작 등 미디어 관련 활동 분야 △청소년문화 행사, 캠페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기획개발 분야 등이다.


661㎡ 규모의 넓은 공간인 휴카페는 음악과 춤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씨앗꿈터, 텃밭을 가꾸거나 별을 보며 심야영화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옥상 정원 등도 갖추고 있는 청소년 개방공간이다.


꿈꾸는 나무는 청소년들에게 휴카페를 운영하면서 모의직업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인과 청소년이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진로직업탐색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 봉사·밴드, 댄스, 보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콘서트, 세계문화축제, 지역사회 및 청소년 관련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15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행정우수사례에서 장려상에 선정된 바 있다.

 
청소년문화공간 ‘꿈꾸는 나무’는 △청소년에게 진로체험 기회 제공 △자유롭고 편안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제공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참여를 통한 자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 개관했다. 지난해에는 57명의 청소년들이 휴카페 운영에 참여해 휴카페 운영 및 각종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공간 꿈꾸는 나무에서 카페운영, 기획개발, 홍보 등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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