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작은 천사들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쌀 전하다

입력 2016년02월16일 11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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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3동 쌀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암사 3동에 작은 천사들이 떴다! 최근 암사 3동 주민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열 분을 모시고 뜻깊은 나눔 행사를 열었다.

 
경희대 석사 태권도(관장 문호준) 수련생 전체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10kg 10포를 어르신에게 전달하였고, 초등학생 수련생 13명은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추운 겨울 힘들고 어렵게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호준 관장은 “수련생들이 신체를 단련할 뿐만 아니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체득하기 위해 독거어르신과 5년 이상 지속적으로 만나오고 있다.”하며 “어린이들이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뿐만 아니라 공경과 효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문수 암사3동장은 “이웃과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너무도 아름답고 고맙다.”라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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