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전통시장, 젊은 호흡으로 뛴다

입력 2016년02월17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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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통시장, 젊은 호흡으로 뛴다강서구 전통시장, 젊은 호흡으로 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푸근하고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이 한층 젊어질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는 지역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청년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의 발길을 시장으로 끌어 모으고, 대형유통업체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016.2.12.) 현재 만 18세 이상 38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청년이다.


총 선발인원은 3명이며, 송화시장·화곡본동시장·남부골목시장에 각 배치돼 전통시장에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매니저로 선발되면 △전통시장 분석 및 특화사업 발굴 △점포 환경개선 △상인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자체 이벤트 개최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씩 주5일 근무다. 임금은 1일 52,000원씩 지급된다(교통비별도).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신청자에 한하여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에 무한한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젊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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