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입력 2016년02월18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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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 소통 확대와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특성과 주민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층간소음, 층간흡연 등 주민갈등해소 사업 ▲지역축제 등 공동체 화합 도모를 위한 사업 ▲각종 문화강좌 프로그램, 생활체육교실 등 주민 배움을 위한 사업 ▲공동육아, 재능기부, 카셰어링 등 생활 공유 사업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관리비 절감 사업 ▲옥상텃밭 가꾸기, EM효소 활용하기 등 친환경 녹색 사업 등이다.

 
공모사업의 신청은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영등포구청 주택과에 공모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임대아파트 및 비의무관리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단지 내외 주민참여도, 예산의 현실성,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해 4월 중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는 사업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률은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지원 사업비의 10~40%로 다르다.

 
지난해는 공유서가 활용 등 생활 공유 사업과 텃밭 가꾸기 등 친환경 녹색 사업 등이 선정 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고 더불어 사는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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