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건소, 예방접종실 운영요일 변경

입력 2016년02월18일 11시2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복잡·다양해지는 행정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보건소의 예방접종실과 모성실 운영방법을 변경한다.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없애고 인력을 재배치해 민원 편의 및 업무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신을 기다리는 난임 부부에게 난임 의료비를 지원하고, 올바른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다.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에게 신생아 관리 및 양육 방법, 건강 유아식 레시피 등과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성내동에 위치한 보건소 예방접종실은 주 3일(월·수·목), 강일동 보건분소 예방접종실은 주 2일(화·금) 운영되며, 모성실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2009년부터 주민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 사업이 민간 의료기관으로 확대되면서 보건소에 내원하지 않아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를 찾아 예방접종하는 민원인은 2011년 59,525명에서 2015년 5,107명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출생아 수 역시 2011년 4,329명에서 2015년 3,473명으로 감소했다. 관내 모성실을 찾는 임산부 수도 줄어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이나 육아, 다문화와 관련해 사회·국가적인 책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에 맞는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확대·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