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기 전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일제점검

입력 2016년02월19일 1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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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우기 전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일제점검성동구, 우기 전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일제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2016년 우기에 대비하여 수해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을 일제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강우량이 평년보다 적었으나, 금년도 기상전망은 강우량이 평년 보다 많고 특히 이상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철저한 수방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기 이전까지 하수시설물 파손, 퇴적물 적치로 인한 유수장애물 등 기능이 불량한 시설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하천 3개소(중랑천, 청계천, 전농천) 총길이 9.5km와 빗물펌프장 9개소, 수문 21개소 58문, 하수관거 295km, 맨홀 8,147개소, 빗물받이 12,242개소와 수해취약지역 102개소(민간공사장, 공공공사장, 사면시설, 지하시설 등)이다.


일정별 점검계획에 따라 오는 3월 4일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3월 11일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2차 점검은 1차 지적사항에 대한 확인 및 집중점검으로 4월 14일까지는 반드시 점검과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제방의 파손, 침하, 동공 등의 발생여부와 하천내 유수장애물 존치여부, 빗물펌프장 및 수문 작동상태 확인, CCTV 작동여부와 수위계 가동상태, 하수시설물 파손 및 퇴적물 적치 여부, 공사장내 배수처리 상태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마다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금년에도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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