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마약 거래와 투약행위 집중 단속 '44% 늘어'

입력 2016년02월21일 1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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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같은 젊은 층도 마약류 범죄에 노출

[여성종합뉴스]경찰청은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 거래와 투약행위에 대해 올해도 집중 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만 7천 명이 넘는 마약 사범이 붙잡혔는데, 연말연시 특별단속 기간에만 천5백 명이 검거됐다.


이는 지난 2011년 5천4백 건에서 이듬해 5천백 건으로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7천 건을 넘어섰다.


경찰이 연말연시 특별단속을 벌였더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어난 천5백 명이 적발, 구속된 사람만 4백60명이며 종류별로 보면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트암페타민 관련 사범이 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와 수면제 계통 마약 사범도 각각 백 명을 넘었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통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의 연령층은 30대와 40대가 957명으로 절반을 훌쩍 넘었고  이 밖에 10대와 20대 같은 젊은 층도 마약류 범죄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확인, 심지어 아파트 베란다에 온실을 만들어 대마를 직접 재배하다가 적발 도기도 하는등  마약 사범 적발 건수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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