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광주지방교정청장,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년02월22일 21시2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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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2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광주 동구 소재 광주교정청장 관사 안방에서 김(58) 청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경기도에 사는 김 청장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으니 집에 들어가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관사를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 청장은 주말에 경기도 집에 갔다가 출근을 위해 이날 새벽 광주에 도착한 이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올해 초 탈장 수술을 한 차례 했으며 최근 업무 관련 감찰 등을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아내와 딸에게 미안하다.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괴로웠다'는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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