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불량맨홀 제로화로 안전도시 만든다

입력 2016년02월23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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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뚜껑 면이 주변 도로 포장면과 일치하지 않는 불량 맨홀을 정비하지 않으면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동대문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불량 맨홀에 대한 일제 정비에 발벗고 나섰다.


먼저 구는 2월 초 ‘2016년 관내 불량 맨홀 정비공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개조 총 6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을 조직했다. 이후 동부수도사업소, 한전 동부지점, 예스코, KT 광화문지사 등 맨홀 관리기관과 합동으로 한 해 동안 관내 18,000여개의 맨홀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불량맨홀 정비를 시행함에 있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시작 후 3시간 이내로 차량 및 주민 통행이 가능한 신기술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돌출이나 침하로 단차가 발생한 맨홀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불안감을 유발한다”며 “서울시 최초로 시행하는 SNS 도로관리시스템 ‘동도함’ 및 도로순찰반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행복한 동대문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4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대문구 도로 위험 신고함(동도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이 평소 순찰 중 위험 도로 발견시 동도함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여 구성원 모두가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5년 동대문구 관내 맨홀 정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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