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녹색성장 5개년 72개 사업 차질 없이 추진

입력 2016년02월25일 11시4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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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등 수립해 기후변화대응 선도, 사업평가 및 환류기능 강화 -

인천시, 녹색성장 5개년 72개 사업 차질 없이 추진인천시, 녹색성장 5개년 72개 사업 차질 없이 추진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5일 인천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회 인천시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녹색성장위원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시장과 민간공동위원장인 김종대 인하대 교수를 비롯해 총 27명으로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2차 녹색성장 5개년 추진계획」과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 기본계획」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인천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을 심의했다.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은 「녹색성장 국가전략」의 실행을 위한 중기 전략으로 5년 마다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제1차(2009~2013년)에 이어 현재 제2차(2014~2018년)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2차 녹색성장 5개년 추진계획」 72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한 결과 68개 사업(94%)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4개 사업(6%)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추진부서에서 자체 평가한 사항을 총괄부서인 녹색기후  정책관실이 재검토해 완료, 정상, 지연·미흡, 취소, 재검토 등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또한, 시가 GCF(녹색기후기금) 유치도시로서 GCF 연관 산업, 기업, 연구기관을 집중시켜 네트워크 형성과 혁신을 촉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 기본계획」 17개 사업도 평가 결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상청과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녹색기후금융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 기본계획」은 시가 GCF를 유치하고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GCF와 기후변화대응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접근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한편, 시는 최근 전 지구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관계부서 TF팀 및 환경전문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안)(2016~2035년)」과 「2016년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전망(BAU)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설정하고, 녹색생활 등 7개 주요 분야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사업을 선정해 온실가스 줄이기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녹색성장 5개년 추진상황 평가결과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을 적극 검토·보완해 모든 사업의 정상 추진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정해 시민이 주도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주력해 인천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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