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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벽산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금천11-1번 마을버스 운행을 개시한다.

그동안 시흥동 벽산아파트 인근 주민들은 석수역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개통하는 금천11-1번 마을버스는 산기슭공원, 호압사입구, 금천고등학교 등 관내 주요 정류소를 경유해 석수역까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05시10분 첫차를 시작으로 막차 23시30분, 약 25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의 개통으로 벽산아파트 인근 주민의 석수역 방향 교통편의 제공 및 인근 학생 통학수단 제공 등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