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현 CJ그룹 회장 25일 소환 통보

입력 2013년06월23일 10시34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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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22일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중 이재현 CJ회장에게 25일 오전 소환 통보를 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국내외 비자금 운용으로 510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CJ제일제당의 회삿돈 6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 일본 도쿄 빌딩 2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채 350여억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 이 회장이 비자금으로 서미갤러리를 통해 고가 미술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은 지난 20일과 21일 CJ그룹 미술품 거래를 대행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 회장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비자금 조성 및 운용, 탈세 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CJ글로벌홀딩스의 신모 부사장을 지난 8일 구속한 바 있는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 이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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