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공동주택 만들기 종로구가 도와드려요

입력 2016년02월29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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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공동주택 만들기 종로구가 도와드려요살맛나는 공동주택 만들기 종로구가 도와드려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3월 14일(월)까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2016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규모는 총 1억 9000만 원이며, 신청대상은 주택법에 따른 종로구 소재 공동주택으로 종로구의 경우 58개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자치회)회장 및 관리사무소장이 3월 14일 18시까지 종로구 주택과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사업을 검토해 4월 중 최종사업을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단지는 사업 내용에 따라 총사업비의 30~70%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들은 구에서 지원금을 교부하면 사업 추진 후 결과를 구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범위는 ▲노후·영세 공동주택 재해예방시설 지원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도입 지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모바일 앱 구축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관리비 조회, 게시판 활용 등의 단지 정보를 입주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입기능, 택배서비스, 폐쇄회로 (CC)TV 확인 등 생활에 편리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9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총 1억 7천 6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환경이 열악한 노후·영세 공동주택에는 총 사업비의 최대 90%까지 확대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50년이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점차 구도심화 되면서 노후되고 영세화되어 재난위험시설물 C등급(조속한 보강 또는 일부시설 대체필요)으로 판정받아 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던 ‘동대문아파트’를 보수·보강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외에도 완성주택 1차 옥외하수도 교체, 창신쌍용2단지아파트 주 통행로 계단보수, 금강파크빌라 보안등 LED 교체, 명륜아남1차아파트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등 단지별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주택과(☎2148-26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해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단지 주민들로부터 초대를 받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으로 살기좋은 종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외 하수관로 보수(전) 옥외 하수관로 보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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