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생각 않고 있다” 46.3%

입력 2008년08월03일 15시42분 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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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체감경기 침체 반영

휴가 생각 않고 있다” 46.3%휴가 생각 않고 있다” 46.3%

[여성종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성인 절반 가량은 경제적 문제로 아직 바캉스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최근 올해 여름 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의견이 46.3%로 나타나 ‘짧게라도 다녀올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40.6%)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최근 유류세 증가와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인한 서민들의 체감경기 침체가 휴가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남녀 모두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남성(47.9%)이 여성(44.6%)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의 경우 짧게라도 휴가를 다녀오겠다는 응답이 51.1%로 휴가 계획이 없다(33.5%)는 응답보다 17.6%p 높게 나타났다. 20대(계획없다 43.0%< 계획있다 45.6%)와 40대(42.1%<43.9%)는 의견차가 팽팽했고, 50대 이상은 60.5%가 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7월 29~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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