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빙기 4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입력 2016년03월01일 16시39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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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빙기,얼음판 곳곳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여성종합뉴스]1일 전국이 해빙기를 맞아 얼음판 곳곳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일 강원 홍천군 서면 홍천강 빙판에서 사륜 오토바이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A(47)씨가 숨지고 B(36)씨는 스스로 강에서 빠져 나와 목숨을 건졌다.


이처럼 해빙기에는 얼음판이 약해져 방심했다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얼음판 안전사고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강원 도내 곳곳의 강이나 저수지 얼음낚시터등 '얼음판 출입'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걸어  안전사고 위험을 알리고 있다.


지난 주말 연휴에도 북한강 상류인 강원 춘천호 상류 곳곳에서는 가족단위의 강태공들이 몰려 위험천만한 얼음낚시를 계속즐기는가 하면 얼음위에서 숯불구이를 해먹는 것은 물론 각종 쓰레기들을 무단으로 투기해 해빙기 수질오염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처가 해빙기를 맞아 4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해빙기의 특징인 겉으로 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올라갈 경우 얼음이 깨지면서 빙상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해빙기에는 얼음낚시 등 얼음 위 레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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