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투톱' 토론신청

입력 2016년03월01일 19시47분 박재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테러방지법 통과 강한 유감"장시간 발언시 내일 본회의 차질

[여성종합뉴스] 1일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는 2일 예정된 가운데 정의당이 유감 표명과 함께 막판 토론을 신청했고, 발언이 길어질 경우 본회의 일정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의당은 이날 회의를 열어 필리버스터 종료 전 참여 방침을 결정, 심상정 대표와 정진후 원내대표가 발언을 신청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더민주의 필리버스터 중단 선언에 대해 논평을 내고 "필리버스터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반민주 악법의 위험성을 깨달았던 민주 시민들에게 놀람과 우려를 안겨줬다. 혹시나 하는 우려가 실망으로 다가왔다"고 비판했다.


더민주는 토론 종료전 다른 야당을 배려해야 한다는 입장에 따라 정의당에도 발언 순서를 배정하기로 했으나 이들 두 의원이 본회의 일정과 무관하게 장시간 발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대변인은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는 입장에서 시간에 구애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두 분이 판단해서 할 것"이라고 입장이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발언중인 더민주 김기준 의원에 이어 대기중인 의원은 더민주 한정애·국민의당 김관영·더민주 박영선·정의당 정진후·국민의당 주승용·정의당 심상정·더민주 이종걸 의원 등 순으로 7명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