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7곳 문열어

입력 2016년03월02일 07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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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7곳 문열어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7곳 문열어

선재어린이집 외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2일부터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를 개원해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나섰다.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각 동별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새롭게 연 것이다. 이로써 구에는 현재 총 38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다.

 
이번에 생긴 어린이집은 ▲선재(당산1동) ▲동화(당산2동) ▲둥근마음(여의동) ▲프레비뉴(신길3동) ▲반디(양평2동) 5개소와 기존 가정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 ▲꼬꼬마(신길6동) ▲햇님(문래동) 2개소가 포함된다.

 
어린이집 정원은 스무명부터 많게는 백오십여명까지로, 모두 합쳐 411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자녀를 국 공립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기다리던 부모들의 애로사항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재어린이집은 전체 3층에 845㎡ 규모로 지어져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 중 가장 크다. 또, 복합 복지시설인 교육복지복합타운 내 위치해 있어 북카페와 곤충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구는 현재도 신규 국 공립 어린이집 15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9개소는 올 연말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총 13개소의 어린이집을 승인받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육아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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