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부 인사 라오스 방문'탈북루투 차단 목적인 듯'

입력 2016년03월04일 13시08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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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을 보이콧하는 고립을 선택하면서도 우호 국가와는 접촉을 늘리겠다는 의도

북한, 군부 인사 라오스 방문'탈북루투 차단 목적인 듯'북한,  군부 인사 라오스 방문'탈북루투 차단 목적인 듯'
[여성종합뉴스]4일 북한이 대북제재를 당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 잇달아 군부 인사를 라오스에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지난3일 “지난달 김영철은 조선노동당과 라오스 인민혁명당의 ‘당 대 당’ 교류 차원에서 방문했다”며 “전용기를 타고 와 당 대회에 참석한 뒤 카이손 폼비한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돌아갔다”며 연이은 북한 간부들의 라오스 방문은 탈북자 루트인 만큼 탈북 루트를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 중 하나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있다.

 
북한 고위 인사의 라오스 연쇄 방문은 이수용 북한 외무상이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을 보이콧하는 고립을 선택하면서도 우호 국가와는 접촉을 늘리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10월 이룡남 대외경제상, 11월 박영식 인민무력부장도 라오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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