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 북, 음수사원’(飮水思源)의미 인식 필요“

입력 2013년06월24일 22시39분 박재복,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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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 북, 음수사원’(飮水思源)의미 인식 필요“박대통령

 [여성종합뉴스/박재복,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빈틈없는 군사대응태세와 국제사회와의 튼튼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으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변화하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6.25 전쟁 63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에서 "비록 어떤 도발을 한다고 해도 결코 북한이 원하는 그 어떤 목적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고, 북한의 핵개발 역시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옛 말씀에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말이 있다"며 "물을 마시면서 그 물이 어디서 왔는지 근원을 생각한다는 의미인데 저와 대한민국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그것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 분들에게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여러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후세들에게 6ㆍ25전쟁을 정확하게 알리는 올바른 역사 교육도 반드시 해나갈 것"이라며 "피와 땀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치른 희생이 과연 어떤 의미였는지 후세들에게 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사 교육을 바르게 하고 보훈의식을 바로 세워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고 나라의 뿌리를 굳건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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