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복지시설 만인의 집 봉사활동 활발

입력 2008년08월04일 16시26분 안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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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여중, 저희가 도와 드릴게요!

[여성종합뉴스]부원여자중학교(교장 오재환) 걸스카우트 단원 10여 명(인솔교사 성경남)이 지난 7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거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곡동에 있는 노인 사회복지시설 만인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만인의 집은 정신지체 할머니, 할아버지 10분 정도가 생활하고 계시는 노인시설인데 환경이 열악한 편인데다 후원도 잘 들어오지 않고 자원봉사자들도 거의 없는 곳이라 관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본교의 걸스카우트 단원들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도와드리고자 만인의 집을 방문하여 세탁일과 청소에 손을 보태고,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와 식사 도우미, 그리고 말동무를 해 드리는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였다.

갈수록 점수를 채우려는 목적에 치우쳐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진정한 봉사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 본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마음 담은 진정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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