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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별 묻혀있는 토속음식 발굴과 지역적 특색이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2013년도 신규 토속음식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우리지역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옹진 토속성을 살린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를 오는7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구체적인 조리방법을 기재한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면사무소 또는 한국외식업옹진군지부에 접수하면 되고, 전문심사위원의 현장심의를 거쳐 9월경에 토속음식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옹진군이 지정한 토속음식점은 현재 22개소로, 토속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토속음식점 표지판과 메뉴판 및 위생용품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정업소 지원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속음식점을 지정·육성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해 음식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옹진관광과 연계한 먹거리 발전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