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선 부동산 중개 수수료 걱정 끝

입력 2016년03월16일 10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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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지속적인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중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무료중개서비스의 기준은 전세 8천만원 이하, 월세 산출식 8천만원 이하 주택으로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 소녀 가장,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이다.
 

지원대상자는 구청이나 중개사무소에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여부 확인 후 인근 재능기부 중개사무소를 통하여 전액 무료로 중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중개사무소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와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된 ‘재능기부 나눔실천 저소득층 무료중개사무소 지정스티커’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며, 현재 은평구에는 39개 중개업소가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무료중개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며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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