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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서, 탈북민 장학금 전달

입력 2016년03월16일 21시48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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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꿈이 실현되기를...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5일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은 서장, 각 과장 및 보안협력위원회가 참여한 2016년 3월 중 정기회의를 진행하면서 한국에 정착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2명에 대하여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기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어느 분야에서든지 뜨거운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 전달 취지를 밝혔으며, 반병욱 경찰서장은 “탈북청소년들은 통일시대 남북한 동질성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이번 장학금 전달로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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