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는 안전한 대구 신천 물놀이장으로

입력 2013년06월27일 10시5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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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 물놀이장 수질조사 및 주변 오염원 관리에 나서

[여성종합뉴스/최용진]대구시는 해마다 여름철 도심 피서지로 시민들에게 각광 받는 신천 물놀이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조사와 주변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 몽골텐트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교 상, 하 2개 지점에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 기간에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오염물질 유입감시로 안전하고 쾌적한 수질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 벤치

매주 실시하는 수질검사결과 대장균이 기준치(500개체수/100㎖)를 초과하거나 우천 시에 부유물질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탁류가 유입되는 경우에는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거나 금지하는 조치를 한다.

▲ 물놀이 장면

또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신천상류와 주변지역의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하천변 쓰레기 투기 및 취사, 수생 동·식물 채취 행위 등에 대한 감시와 계도활동도 같이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도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물놀이장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구조대원(소방대원 2명, 시민구조대 2명)과 교통경찰관을 배치하고, 병입 수돗물인 “달구벌 맑은 물”을 제공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신천 물놀이장은 바닷가 해수욕장보다 시간과 경비가 적게 드는 등 큰 이점이 많으니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방문해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특히, 행락질서 유지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물놀이장 이용수칙 준수 계도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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