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산 맨발공원에 벚나무 묘목 170주 심어 금호산 식목행사

입력 2016년03월18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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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 식목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금호2-3가동은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금호산 지킴이’ 회원들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금호동2가에 위치한 금호산은 서울숲과 남산까지 연결되는 서울숲 둘레길에 속해있으며 성동구, 중구, 용산구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 도심속 야산이다.
 

예년에 비해 아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쌀쌀한 가운데 가진 이번 식목행사는 벚나무 묘목 170주를 심고 지난해 심은 나무에 거름주기와 물주기도 함께 실시했다. 매년 봄 이곳에서 지역향토 문화 축제 행사인 금호산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 심은 벚나무 묘목은 ‘금호산 지킴이’ 소속 회원 중 2015년 서울시에서 개최한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한 이윤우 씨가 수상금 100만원 전액을 기부하여 구입한 묘목이다.
 

행사를 주관한 서정운 금호산 지킴이 회장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려 벚나무 묘목을 심으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금호산 지킴이’로 남아 봉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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