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봄 맞을 준비 되셨죠? 겨우내 쌓인 묵은 먼지 함께 털어요

입력 2016년03월21일 07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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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23일 민 관이 함께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양천구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도로 청소차, 물청소차, 분진차 등 청소장비 29대와 산하기관, 직능단체, 주민과 공무원 등 약 2,5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아 염화칼슘 분진, 미세먼지 등 겨우내 쌓인 묵은 먼지를 제거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공공청사, 도로, 골목길 등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청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청 직원은 ‘새봄맞이 대청소’ 당일 7시에 신정네거리와 목동오거리에서 모인다. 청소 장비를 활용해 노면흡입, 보도 물청소 등 쌓인 먼지를 털어낸다.

 
신정로 등 주요 간선도로 21개 구간을 청소할 분진청소차, 노면흡입차, 물청소자 11대도 투입된다.

 
18개 동 주민센터는 대청소 당일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과도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골목 사잇길과 보도,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도 함께 제거한다. 소규모 물청소 장비를 활용한 골목길 물청소도 계획되어 있다.

 
양천구 내 시설관리공단, 복지관, 체육센터와 구립 독서실 등도 대청소에 함께한다. 시설 주변 내?외부를 청소해 새봄을 맞아 주민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겨우내 묶은 때를 벗기고 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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