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방중 재중 한국인 간담회

입력 2013년06월28일 20시58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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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성공을 위해....... 특히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성종합뉴스]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 이틀째를 맞아  베이징(北京) 소재 호텔인 `국무대 주점`에서 재중 한국인 간담회를 갖고 "우리의 대북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고 특히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통해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저는 북한이 진정한 변화의 방향으로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가동해 북한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면서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잘 설명해주시고 중국이 남북관계에 있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믿음의 다리, 희망의 다리가 되어 주시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가 돼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찬식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및 재중 한국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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