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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18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개교 4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일 행사인 ‘레드북 데이 (Red Book Day)’를 개최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전교생과 교수진, 교직원들까지 모두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학교의 슬로건인 ‘History Makers. We Change the World’와 뜻을 같이 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채워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Save & Share’라는 본 행사의 테마에 맞춰, 참여자들은 “History Makers. We Change the World” 란 학교의 비젼이 적혀 있는 대형 퍼즐을 맞추는 행사를 통해 학교의 비젼을 아로새겼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김춘호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History Makers’로서 세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학생들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에 기쁘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공적인 발자취가 앞으로 더 큰 발전된 미래로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쿠키와 기념품 및 간식 등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자유롭게 기부금을 모금 했다. 모금된 금액은 인천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평소 개발도상국가 학생들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과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개교기념일 행사 역시 학교내부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학교 밖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획됨으로써 그 의미를 이웃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