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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금) 마천동 산 1-5 일대 천마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때죽나무, 산딸나무, 조팝나무 등 5종의 나무를 심으며 산림을 가꿨다.

이후 추가작업을 통해 2.5ha 조림지에 총 1,900주를 식재하며,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만들어 소생물 서식처를 제공하고 푸르고 쾌적한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날씨나 생육 상태에 따라 물이나 비료를 공급하는 등 철저히 사후관리한다.

또한 봄철 산불 위험 증가에 따라 산불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후손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며 “정성껏 심은 나무가 앞으로 건강한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산불예방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